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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 AI — 파리협정 10년 시리즈 7/7

AI는 파리협정의 편인가
데이터센터 전력과 1.5°C

앞의 여섯 편은 AI가 기후 대응을 어떻게 돕는지 이야기했다. 이 마지막 글은 반대편 저울에 선다. AI는 전기를 먹고, 물을 마시고, 때로는 가스 터빈을 돌린다. 두 쪽을 한 장부에 올려야 정직한 결론에 닿는다.

파리협정 10년 × AI · 글 고승원

도구는 중립이 아니다. 전기를 쓴다.

이 시리즈는 2015년 12월 파리에서 채택된 협정의 목표 —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C보다 훨씬 낮게 유지하고 1.5°C로 제한하도록 노력한다 — 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여섯 편에 걸쳐 AI가 그 목표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살폈다. 기온을 재고, 감축 약속을 추적하고, 적응을 설계하고, 기후 재원을 흐르게 하는 일에서.

그러나 한쪽 이야기만 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다. AI는 공짜로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학습과 모든 응답 뒤에는 발전소가 있고, 냉각탑이 있고, 반도체 공장이 있다. 그리고 그 수요는 지금 역사상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글의 질문은 단순하다. AI는 파리협정의 편인가. 답도 단순하지 않다 — ‘조건에 따라’다. 그래서 이 글은 그 조건을 구체적으로 적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숫자를 보고, 다음으로 장부를 펼치고, 마지막으로 판단의 기준을 세운다.

01 · By the numbers

데이터센터 전력, 6년 만에 두 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 4월 ‘Energy and AI’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AI와 에너지를 정면으로 다뤘고, 2026년 ‘Key Questions on Energy and AI’로 수치를 갱신했다. 데이터센터는 2024년 세계 전력의 약 1.5%를 썼다. 비중만 보면 작다. 문제는 속도다.

≈1.5%

2024년 세계 전력 소비 중 데이터센터 비중 (약 415TWh)

IEA, Energy and AI, 2025

+50%

2025년 한 해 AI 중심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증가율

IEA, Key Questions on Energy and AI, 2026

≈3%

2030년 데이터센터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전력 수요 비중

IEA, 2025–2026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TWh)

2024실적 · 세계 전력의 약 1.5%415 TWh

IEA, Energy and AI, 2025

2025실적 · AI 중심 데이터센터는 +50%485 TWh

IEA, Key Questions on Energy and AI, 2026

2030전망 · 약 두 배, 세계 전력의 약 3% (2025년 보고서 전망치는 약 945TWh)≈950 TWh

IEA, 2026 (Base Case)

2030년 값은 전망이며 시나리오에 따라 폭이 크다. IEA는 2025년 보고서에서 약 945TWh, 2026년 갱신에서 약 950TWh를 기준 전망으로 제시했다.

2024년 415TWh에서 2025년 485TWh로, 한 해에만 70TWh가 늘었다. 그중에서도 AI 중심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2025년 한 해 50% 증가했다. IEA의 2026년 전망에서 AI 중심 데이터센터의 전력은 2030년까지 세 배가 된다. 전체 데이터센터의 증가 속도보다 훨씬 가파르다.

그 전기는 어디서 오는가. IEA(2025)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센터 전력의 60%에 가까운 몫이 화석연료에서, 약 27%가 재생에너지에서, 약 15%가 원자력에서 온다. IEA는 2035년에 청정 전력 비중이 60%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지만,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용 가스 발전량도 2024년 120TWh에서 293TWh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고 전망한다. 청정 전력이 늘어도, 화석 전력이 줄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02 · The pledges and the curve

약속은 내려가는데, 곡선은 올라간다

구글은 2030년 넷제로와 ‘24시간 무탄소 전력’을,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 ‘탄소 네거티브’를 약속했다. 둘 다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목표였다. 그리고 둘 다,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된 뒤 배출이 다시 늘고 있다고 스스로 공시했다.

구글 (2025년 실적)

+81%

총배출: 2019년 기준 대비 +81%, 전년 대비 +18%

전력 사용: 한 해 +37% — 역대 최대 증가

시간 단위 무탄소 전력(CFE) 비율: 약 65%, 전년(66%)보다 소폭 하락

Google 2026 Environmental Report; ESG Dive, 2026

마이크로소프트 (FY24 → 2025)

+25%

FY24 총배출: 2020년 기준 대비 +23.4% (2025년 보고서)

2025년 총배출: 전년 대비 +25% — 데이터센터 확장이 주원인 (2026년 보고서)

연간 전력 소비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연 단위’ 매칭

Microsoft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Report, 2025·2026

공정하게 말하면, 두 회사는 수치를 숨기지 않았다. 구글은 탈탄소 노력이 없었다면 2025년 탄소발자국이 다섯 배는 컸을 것이라고 밝혔고, 2025년에만 12GW가 넘는 청정에너지 계약을 새로 맺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간 전력 소비 전체를 재생에너지로 매칭했다. 그럼에도 총량은 늘었다. 구글의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 AI 인프라 구축이 ‘전력망의 탈탄소화보다 빠르게’ 가속하고 있다고.

여기서 한 가지 구분이 중요하다. ‘연간 100% 재생에너지 매칭’과 ‘매 시간 무탄소 전력’은 다르다. 한 해 동안 산 재생에너지 총량이 한 해 쓴 전력 총량과 같다는 것은, 밤에 바람이 멎은 시간 데이터센터가 가스 전력을 쓰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구글이 스스로 집계한 시간 단위 무탄소 전력 비율이 2025년 약 65%였다는 사실은 이 간극의 크기를 보여준다.

대기는 연말 정산을 하지 않는다. 배출은 발생한 그 시간, 그 전력망에서 일어난다.

03 · Turbines, reactors and water

전력이 급할 때, 가장 먼저 켜지는 것

데이터센터는 몇 년 만에 지어지지만, 송전선과 발전소는 그보다 오래 걸린다. 그 틈을 메우는 가장 빠른 수단은 대개 가스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멤피스의 x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다. 회사는 허가 없이 한때 최대 35기의 가스 터빈을 가동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2025년 7월 셸비 카운티 보건당국은 백업 용도로 제한한 터빈 15기의 대기 배출 허가를 내줬다. 지역 시민단체와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는 이 허가에 이의를 제기했다.

반대 방향의 움직임도 있다. 2024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스텔레이션과 20년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어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크레인 청정에너지센터로 개명)의 재가동을 뒷받침했다. 같은 해 10월 구글은 카이로스 파워와 2035년까지 총 500MW 규모의 소형모듈원전(SMR)에서 전력을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고, 첫 원자로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런 계약은 새로운 무탄소 전원을 전력망에 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시점이 문제다. 새 원전이 돌아가기 전까지, 오늘의 추가 수요는 오늘의 전력망이 감당한다.

그리고 물이 있다.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의 샤오레이 런 연구팀은 GPT-3 학습에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총 약 540만 리터(현장 냉각수만 약 70만 리터)의 물이 쓰였을 수 있다고 추정했고, 2027년 세계 AI 수요가 연간 42억~66억㎥의 취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정의 폭은 크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물 부족 지역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는 기후 적응과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

출처: Shelby County Health Department 허가 보도(TechCrunch·SELC, 2025) · Constellation, 2024 · Google/Kairos Power, 2024 · Li, Yang, Islam & Ren, ‘Making AI Less Thirsty’, Communications of the ACM, 2025 (arXiv 2023)

04 · The Jevons paradox

더 효율적일수록, 더 많이 쓴다

1865년 영국 경제학자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는 『석탄 문제』에서 역설을 하나 짚었다. 증기기관의 석탄 효율이 좋아지자 석탄 소비가 줄기는커녕 늘었다는 것이다. 효율은 단위당 비용을 낮추고, 낮아진 비용은 새로운 쓰임을 연다.

AI에서 이 역설은 교과서처럼 재현되고 있다. 구글은 2025년 8월, 제미나이 텍스트 프롬프트 1건의 에너지가 1년 사이 33분의 1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회사의 2025년 전체 전력 사용은 37% 늘었다. IEA(2026)도 AI 작업당 전력은 에너지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줄고 있지만, 사용자가 늘고 AI 에이전트처럼 에너지 집약적인 쓰임이 확산되면서 총량은 늘고 있다고 짚는다.

프롬프트당 에너지 (1년)

÷33

Google, Aug 2025

회사 전체 전력 사용 (2025년)

+37%

Google Environmental Report, 2026

효율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총량을 정하는 것은 효율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에 쓰기로 하는가다.

두 수치는 측정 대상이 다르다(프롬프트 1건 vs 회사 전체 전력). 인과를 단정하는 비교가 아니라, 단위 효율과 총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다.

05 · The ledger

AI의 기후 장부: 차변과 대변

그렇다면 반대편 논거는 무엇인가. 두 가지다. 첫째,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 배출은 아직 세계 CO₂ 배출의 약 0.5% 수준이다(IEA, 2024 기준). 둘째, AI를 에너지·산업·건물·수송에 제대로 쓰면 데이터센터가 늘리는 배출보다 훨씬 많이 줄일 수 있다. 두 칸을 나란히 놓아 보자.

AI가 늘리는 배출

차변 · 확정

01

전력 수요

데이터센터 전력 2024년 415TWh → 2030년 약 950TWh 전망 (IEA).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AI 가속 서버에서 나온다.

02

직접 배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배출 현재 약 180Mt → 2035년 300Mt(기준) ~ 500Mt(급성장 시나리오) (IEA, 2025).

03

화석 발전의 연장

데이터센터용 가스 발전은 2024년 120TWh → 2035년 293TWh로 두 배 이상 (IEA). 현장 가스 터빈 사례도 늘고 있다.

04

물과 공급망

냉각수와 발전용수, 그리고 칩·건물을 만드는 공급망(스코프 3) 배출. 빅테크 배출 증가의 큰 몫이 여기서 나온다.

05

반동 효과

효율이 좋아질수록 더 많이, 더 무겁게 쓴다. 또 AI가 석유·가스 탐사나 소비 촉진에 쓰이면 배출을 늘린다.

AI가 줄일 수 있는 배출

대변 · 잠재

01

에너지 시스템 최적화

전력망 수요 예측, 재생에너지 출력 예측, 송전 운용 최적화로 버려지는 청정 전력과 예비 화력 가동을 줄인다.

02

산업·건물·수송 효율

공정 제어, 건물 냉난방 최적화, 물류 경로 최적화 등 이미 존재하는 AI 응용만 널리 써도 효과가 크다.

03

잠재 감축량

IEA ‘광범위 도입’ 시나리오: 2035년 약 1,400Mt 감축 — 에너지 부문 배출의 약 5%, 데이터센터 배출보다 훨씬 크다.

04

과학·소재·측정

배터리·촉매 소재 탐색, 위성 기반 메탄 누출 탐지, 배출 측정·검증(MRV)의 자동화.

05

단, 조건부

IEA는 이런 감축을 끌어낼 ‘도입의 추세’가 아직 없다고 경고한다. 오른쪽 칸은 가능성, 왼쪽 칸은 이미 청구된 비용이다.

2035년 규모 비교 (MtCO₂, IEA 시나리오)

데이터센터 배출 · 기준 시나리오+300
데이터센터 배출 · 급성장(Lift-Off) 시나리오+500
기존 AI 응용의 잠재 감축 · 광범위 도입 시나리오−1,400

출처: IEA, Energy and AI, 2025. 데이터센터 배출은 현재 약 180Mt. 감축 1,400Mt는 ‘기존 AI 응용이 널리 도입될 경우’의 탐색적 추정이며, IEA는 이를 이끌 도입 추세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반동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막대만 보면 결론은 쉬워 보인다. 오른쪽이 훨씬 길다. 그러나 두 막대는 성격이 다르다. 왼쪽은 이미 청구된 계산서이고, 오른쪽은 아직 받지 않은 어음이다. 발전소는 이미 돌고 있지만, 공장·건물·전력망의 AI 도입은 정책과 투자, 사람의 결정을 거쳐야 현실이 된다. 그리고 1.5°C를 위해 남은 탄소예산은 빠르게 줄고 있다. CO₂는 대기에 오래 남기 때문에, 지금 늘어난 배출은 나중의 감축으로 온전히 되돌리기 어렵다.

또 하나. 장부의 두 칸에 적히는 AI는 같은 AI가 아니다. 배출을 늘리는 쪽의 대부분은 범용 챗봇·이미지·영상 생성 같은 소비형 사용에서 나오고, 배출을 줄이는 쪽은 대개 전력망 운용·공정 제어처럼 작고 특화된 모델에서 나온다. ‘AI가 기후를 구한다’는 말이 대형 모델 확장을 정당화하는 데 쓰일 때, 우리는 두 칸을 슬쩍 섞고 있는 것이다.

AI가 파리협정의 편이 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그것은 기술의 속성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다.

06 · When is AI net positive?

AI가 ‘넷 플러스’가 되는 네 가지 조건

AI를 쓰지 말자는 결론은 현실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앞의 여섯 편이 보여준 쓰임 — 관측, 추적, 적응, 재원 — 은 실제로 가치가 있다. 필요한 것은 판단의 기준이다. 아래 네 조건이 함께 충족될 때, AI는 장부의 오른쪽에 선다.

01

투명한 에너지 공시

모델·서비스 단위의 전력·물·배출을 측정하고 공개한다. 측정 방법(무엇을 포함했는가)까지 함께 밝혀야 비교가 가능하다. 구글이 2025년 제미나이 텍스트 프롬프트 1건의 중앙값을 0.24Wh, 물 0.26mL로 공개하면서 ‘가속기만 세면 0.10Wh’라는 차이를 함께 밝힌 것이 좋은 예다.

02

청정 전력 24/7 매칭

‘연간 100% 재생에너지 매칭’은 밤과 무풍 시간대의 화석 전력을 가려준다. 기준은 시간 단위·지역 단위 매칭(24/7 CFE)이어야 한다. 구글은 2030년까지 이를 목표로 삼았지만 2025년 비율은 약 65%였다.

03

모델 효율

작은 모델로 충분하면 작은 모델을 쓴다. 증류·양자화·캐싱, 그리고 무거운 추론 모드의 선택적 사용. 구글은 1년 새 프롬프트당 에너지를 33배 줄였다고 밝혔다 — 효율은 분명 가능하다.

04

필요한 곳에만

효율만으로는 제번스 역설을 넘지 못한다. 총량을 다스리는 건 ‘어디에 쓰는가’다. 배출을 실제로 줄이는 곳, 사람의 판단을 돕는 곳에 우선 배정한다.

07 · A checklist for responsible use

오늘 우리의 AI 사용은 장부의 어느 쪽인가

개인이든 조직이든, 자신의 AI 사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여덟 가지 질문이다. 해당하는 항목을 눌러 보자. 점수는 정밀한 측정이 아니라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예시다.

점검 결과 (예시)

0 / 8

장부의 왼쪽이 무겁다

개인의 실천

짧은 질문엔 가벼운 모델, 긴 추론은 꼭 필요할 때만

프롬프트를 다듬어 ‘다시 생성’ 횟수를 줄인다

영상·이미지 생성은 초안을 텍스트로 먼저 확정한 뒤에

AI가 대체하는 이동·인쇄·재작업이 있다면 그것을 셈한다

조직의 실천

AI 사용량(토큰·GPU 시간)을 스코프 3 배출 회계에 포함

조달 기준에 에너지·물·배출 공시와 24/7 CFE 여부를 넣는다

업무별 ‘기본 모델’을 작은 모델로 설정하고 예외를 관리

AI 도입 효과를 배출 감축으로도 측정해 보고

조직의 AI 사용량을 배출 회계에 넣는 방법은 탄소 회계와 AI 글에서, 기후 재원이 어디로 흘러야 하는지는 기후 재원과 AI 글에서 더 다뤘다.

08 · Closing the series

파리협정 10년, 도구에게 묻는 질문

파리협정은 각국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5년마다 더 나은 목표를 내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점검받는 구조다. 강제보다 공개와 진전에 기대는 협정이다. AI에게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스스로 측정하고, 공개하고, 매번 조금씩 나아지는 것.

이 시리즈의 여섯 편이 AI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면, 이 마지막 글은 그 가능성에 붙은 가격표를 읽었다. 둘 중 하나만 보면 판단을 그르친다. 기술 낙관론은 계산서를 보지 않고, 기술 비관론은 어음을 찢어버린다. 필요한 것은 장부를 끝까지 적는 태도다.

Keep the ledger honest

AI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우리가 쓰는 방식이 편을 정한다.

측정하고, 공개하고, 매 시간의 청정 전력으로 돌리고, 작은 모델로 충분한 곳엔 작은 모델을, 필요한 곳에만 AI를. 이 다섯 가지를 지킬 때 AI는 1.5°C를 향한 길에서 짐이 아니라 도구가 된다. 파리협정 10년, 우리가 도구에게 요구해야 할 것은 영리함이 아니라 책임이다.